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문단 편집) == 언어, 문자, 숫자 == * 라틴어 'parricidium'은 어원적으로는 [[아버지 살해]]로서, 원래는 [[존속살해]]라는 뜻이었으나, 후대에 의미가 확대되어 [[로마법]]에서는 널리 [[근친살해]]를 의미한다. * [[라틴어]] 영향을 받은 유럽어권의 [[달력]] 명칭: 원래 로마인이 [[최초]]로 정리한 달력에는 10달밖에 없었으나 첫 번째 달 앞에 현재의 '[[1월|January]]'인 'Ianuarius'와 현재의 '[[2월|February]]'인 'Februarius'를 추가한 바람에 어원적 의미와 현재 의미가 다르다. 예를 들어서, 8번째를 뜻하는 'octo'를 붙여서 나온 'October', 9번째를 뜻하는 'Novem'을 붙여서 나온 'November', 10번째를 뜻하는 'Decem'을 붙여서 나온 'December'가 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각각 [[10월]], [[11월]], [[12월]]을 뜻한다. 다리가 8개인 [[문어]]의 영어 이름은 'octopus'인데, 'October'가 8월이었기 때문인지 [[10월 8일]]은 세계 문어의 날이다. 덤으로 현대 [[그리스어]]도 라틴어와 거의 비슷한 어휘를 가지고 있다.[* Ιανουάριος, Φεβρουάριος, Μάρτιος, Απρίλιος, Μάιος, Ιούνιος, Ιούλιος, Αύγουστος, Σεπτέμβριος, Οκτώβριος, Νοέμβριος, Δεκέμβριος[br](Ianouários, Fevrouários, Mártios, Aprílios, Máios, Ioúnios, Ioúlios, Ávgoustos, Septémvrios, Októvrios, Noémvrios, Dekémvrios)] * '[[계란유골]](鷄卵有骨)'의 한자를 직역하면 계란에도 뼈가 있다는 뜻이 되지만, 원래 의도한 뜻은 '계란이 곯았다'이다. 그런데 '곯다'라는 뜻의 한자가 없어서 [[음차|'뼈 골(骨)' 자를 써서]] 엉뚱한 뜻이 되어버렸다. 자세한 것은 <[[계란유골]]> 문서로. * [[두음 법칙]]은 실제로는 두음이 아닌 곳에서도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 --[[연목구어]](緣木求魚)--: 수단과 목적이 올바르지 않은 일을 비판하기 위해 '물고기를 잡기 위해 나무에 오른다'는 비유를 했지만, 실제로 [[http://blog.daum.net/gysj2/209|나무를 타는 물고기인 등목어(climbing perth)]]가 존재하며, 이 물고기를 잡으려면 말 그대로 나무에 올라야 한다. 그러나 이 물고기는 인도나 동남아시아 일대에만 서식해서 분포 범위가 협소한지라 현대인들에게도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고 할 수 없는 물고기인데 하물며 고대 인물인 [[맹자]]가 등목어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 리는 없다. * [[몰도바어]]라는 말은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만 사용된다. 이전에는 [[몰도바]]에서도 몰도바어라는 말을 썼지만 2013년 12월 5일 몰도바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루마니아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 [[몽골 문자]]는 정작 [[몽골|본토]]에서는 [[키릴 문자]]에 밀려 아주 가끔 쓰이지만 [[내몽골 자치구|남쪽의 중국령 땅]]에서는 자주 쓰인다. * [[자전(사전)#낡은 훈풀이|'빌릴 대'/'꿀 대'(貸)자는 '빌리다'/'꾸다'라는 뜻이 아닌]] '빌려주다'/'꾸이다[* '꿔주다'는 비표준어이다.]'라는 뜻이며, '빌리다'/'꾸다'라는 뜻의 한자는 '빌릴 차'(借)자이다. 그래서 '임대인'은 빌려'''준''' 사람을 의미하고, '임차인'은 빌려'''간''' 사람을 의미한다. * [[사피어-워프 가설]]([[언어적 상대성]])은 사피어와 워프가 만든 가설이 아니다. * '[[세수]]'라는 단어에는 '손 수(手)'자가 있어 뜻을 그대로 풀이하면 '[[손 씻기]]'라는 의미가 있으나, 실제로는 [[언어간 동형이의 한자어|중국어와 달리]] 주로 얼굴을 씻는 행위(세면)를 가리킨다. * [[아라비아 숫자]]는 [[아라비아]]에서 말고 [[인도]]에서 만들어졌다. 이것이 아라비아에 전해지고 아라비아에서 유럽으로 전해지면서 유럽인들이 아라비아에서 들여왔기 때문에 아라비아 숫자로 부른 것이다. 사실 정확히는 '인도-아라비아 숫자'라고 해야 한다. 정작 [[아랍어]]에서 쓰이는 숫자 표기(동아라비아 숫자)는 다르게 생겼다. * [[오십음도]]의 음은 정확히 50개가 아니라 46개다. 오래전에는 진짜로 50개였으나 yi, ye, [[ゐ]](wi), wu, [[ゑ]](we)의 5개 음이 소멸되고[* 이 중 문자로서 가장 최근에 소멸된 것은 ゐ와, ゑ이다. 해당 문자들의 음은 wi, we였지만 이미 오래전에 소멸되어 い, え와 동일하게 'i', 'e'로 발음되고 있었고, 1946년부로 현대 가나 표기법((現代仮名遣い)이 제정되면서 정식으로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고유명사 등에서는 고풍스러운 느낌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에비스(맥주)|에비스 맥주]]의 일본어 표기는 'エビスビール'가 아니라 'ヱビスビール'이다.] 'ん'이 추가되면서 46개가 된 것이다. *'[[오해]]'는 원래 '그른(잘못된) 풀이'를 뜻하지만 '[[틀렸다고 오해하기 쉬운 한국어|틀렸다고 '''오해하기''' 쉬운 한국어]]'처럼 대개 잘못 아는 것(오인하는 것)의 뜻으로 쓰인다. '[[모순어법|오해를 풀다]]'처럼 쓰이기도 하고, 원래 뜻으로는 '오답'이 자주 쓰이는 듯하다. * '이팔청춘'에서 '이팔'은 28세가 아니라 2×8=16세를 의미한다. 과거에는 곱셈을 나타낼 때 자릿수가 없는 숫자를 연달아 붙여서 부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 일본의 방언 가운데 하나인 '난부벤(南部弁)'은 남쪽 지방이 아니라 북쪽인 도호쿠 지방의 방언인데, 이는 실제 방위에서 이름을 딴 말이 아니라, 에도 시대 난부 씨가 지배했던 모리오카 번 및 하치노헤 번(지금의 이와테~아오모리 일대) 지역의 방언이라는 점에서 따온 말이기 때문이다. * [[일본 한자음]]에서 오음, 한음, 당음은 [[오나라]], [[한나라]], [[당나라]]에서 각각 전래된 음이 아니다. 오히려 한음이 당나라 때 전래되고 당음이 [[송나라]] 때 전래됐다. * 한자 부수 중 하나인 '[[爿]](나뭇조각 장)'이 [[부수]]로 쓰일 때는 '장수장변부'라고도 하는데, 정작 이 이름의 유래가 된 '[[將]](장수 장)'은 [[부수]]가 '[[寸]](마디 촌)'이다. * '[[키사마]](貴様)'는 '귀하다(貴)'와 '존경(樣)'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지만 현대에서는 남을 멸칭하는 의미로 변질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